"456억 건 마지막 게임"…'오징어 게임3', 메인 포스터 공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5.23 09:37 / 수정: 2025.05.23 09:37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시즌3, 6월 27일 공개 
이정재·임시완·강하늘 등 생존자들의 마지막 운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진이 6월 27일 오픈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진이 6월 27일 오픈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한국 대표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23일 '오징어 게임' 시즌3(감독 황동혁, 이하 '오징어 게임3')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작품은 앞선 시즌1이 2021년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3년 후인 지난해 12월 시즌2로 돌아왔다. 그리고 4년에 걸친 대장정의 마지막을 기록할 '오징어 게임3'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비장한 표정으로 선두에 선 기훈을 필두로 새로운 게임을 앞두고 두려움과 경계심이 가득한 표정을 한 명기(임시완 분), 대호(강하늘 분), 현주(박성훈 분), 용식(양동근 분), 금자(강애심 분), 준희(조유리 분), 선녀(채국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뒤로 펼쳐진 새로운 게임장은 어린아이가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수많은 별이 가득 찬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게임을 배경으로 가장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는 '​오징어 게임'만의 상징적인 설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용식 금자 선녀는 한 발짝만 더 내딛어도 떨어질 것 같은 아찔한 난간 위에 서 있어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문구는 시리즈의 마지막 피날레인 시즌3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게임이 진행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K-콘텐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이야기 '오징어 게임3'는 6부작으로 예정돼 있으며 6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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