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과 셰프 윤남노 등이 출연하는 '카리브밥' 12회가 오는 22일 밤 9시 방송한다. /SBS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류수영과 셰프 윤남노가 카리브해에서 얻은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보여준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 제작진은 21일 12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류수영 윤남노가 만든 음식 등이 담겨 있다.

'카리브밥'은 류수영 윤남노를 비롯해 김옥빈 이준이 도미니카 공화국의 카리브해에서 식재료를 직접 캐고 잡고 요리하며 펼쳐지는 노동과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식 기행이다.

12회 방송에서 류수영은 카리브식 고기 잡내 처방 비법을 소개한다. 귀한 식재료인 염소 고기로 얼큰한 한국식 감자탕을 만드는 류수영은 마성의 재료로 고기의 잡내는 날리고 풍미는 살린다.

아울러 류수영은 특별 소스로 감자탕 국물 맛을 잡는 팁을 전수한다. 이를 맛본 윤남노는 "이 레시피는 배워야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류수영의 오랜 내공이 녹아든 감자탕 레시피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 윤남노는 100% 리얼 카카오로 역대급 비주얼의 디저트를 만든다. 평소 초콜릿은 본인의 전문 분야라고 자신한 그는 카리브해 1등급 카카오 산지를 마주하고 요리 영감이 폭발한다. 윤남노는 카카오를 아낌없이 넣은 달콤한 초콜릿 무스와 카리브산 열대 과일을 조합해 디저트 요리를 만든다.

'카리브밥' 12회는 오는 22일 밤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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