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최연수) 제작진은 13일 5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도현중(이준영 분)과 이미란(정은지 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다. 5회 방송에서 현중은 헬스장에 갑자기 나타난 아이로 인해 육아에 지쳐가고 밀가루를 끊은 미란은 점점 예민해진다. 극한의 예민 모드가 제대로 충돌한 두 사람은 사소한 말 한마디로 싸우기 시작해 결국 폭발한다.
이어 현중과 미란은 관장과 회원으로서 자존심을 걸고 신경전을 벌인다. 미란은 현중의 말 한마디에 뚜껑이 열려 멱살을 먼저 움켜쥐며 기선 제압에 돌입한다. 현중의 어떤 말이 미란의 과민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이 모인다.
'24시 헬스클럽' 5회는 오는 14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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