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팽현숙과 벌인 식당 영업 대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제작진은 9일 4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식당 영업 대결을 펼치는 이봉원 곽동연 이은지 최양락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각각 봉식당과 팽식당을 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4회 방송에서 봉식당과 팽식당에는 2일 차 영업 종료 후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맴돈다.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광경이 펼쳐지자 특정 팀은 결과를 예상하며 침울한 분위기에 빠진다. 이후 충격적인 결과에 봉식당 사장 이봉원은 "미치겠더라"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감정을 내비친다.
승리한 팀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상으로 주어진다. 승리한 팀은 팬트리 비밀의 방에서 상품을 목격하고 "'득템'이다"라고 외치며 환호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위기가 발생한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봉식당 아르바이트생 이은지와 곽동연은 틈틈이 반란을 꿈꾼다. 아르바이트비를 정산하던 도중 이은지는 이봉원의 한마디에 "내일 팽식당으로 가요?"라고 파격 선언하는가 하면 곽동연은 팽식당을 줄곧 염탐한다.
그런가 하면 팽현숙을 극진히 서포트하던 팽식당의 아르바이트생 최양락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자신의 요리에 프라이드를 갖고 고군분투하는 팽현숙과 힘들어하는 유승호를 보며 "사실 팽사장은 요리사다. 내가 중심을 잡아줘야 할 것 같다"며 사장 포스를 풍긴다.
'대결! 팽봉팽봉' 4회는 오는 10일 저녁 7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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