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슈퍼주니어 희철과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전지훈련을 떠났다.
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USPEER RUN UP!(유스피어 런 업!)'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USPEER RUN UP!'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앞둔 유스피어의 데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로 그룹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기까지의 과정을 리얼하게 풀어낸다.
공개된 5회에서는 특별 MC 희철 승희의 진행 아래 '유스피어 제1회 전지훈련'이 열렸다. 소속사 직속 선배인 승희는 스포티한 단체복을 입은 유스피어를 보고 "이렇게 보니까 팀 같다. 다 다른 것 같은데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첫 번째 훈련으로는 챌린지 게임이 진행됐다. 숏폼 플랫폼을 달군 여러 곡의 댄스 챌린지가 문제로 출제되자 유스피어는 노래의 킬링 파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일곱 명의 멤버들은 파워풀한 안무부터 귀여운 애교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능감과 실력을 뽐낸 가운데 첫 훈련의 왕관은 서유가 차지했다.
이어 두 번째 훈련으로는 음악 퀴즈가 펼쳐졌다. 뜨거운 경쟁 속 유스피어는 모든 문제의 정답을 빠르게 맞히는가 하면 안무 타임에는 즉석으로 군무를 추며 팀워크를 과시했다. 특히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이 출제되자 유스피어는 원곡자인 승희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승희는 직속 후배와의 무대에 눈시울을 붉혔고 두 번째 훈련의 왕관은 시안에게 돌아갔다.
세 번째 훈련은 사진을 보고 K-팝 아티스트의 이름을 맞히는 인물 퀴즈로 진행됐다. 1세대 아이돌 대선배까지 알아보는 활약이 이어졌지만 다온은 소속사 선배 온앤오프의 멤버 와이엇의 이름을 놓쳐 좌절했다. 흑기사로 나선 시안은 와이엇을 두고 온앤오프의 또 다른 멤버인 이션의 이름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스피어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 실력파 그룹들을 배출한 W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특히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스피어의 데뷔 열정이 담긴 'USPEER RUN UP!'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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