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과 다수의 아티스트가 협업한 '굿데이 2025' 음원이 오늘(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음악 프로젝트가 막을 내린다.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 제작진은 24일 "'굿데이 2025(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늘(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선후배들과 협업해 완성한 '굿데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어릴 적부터 선배들의 음악에서 많은 음악적 영감을 받고 자란 지드래곤은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선택했다.

'굿데이 2025'는 지드래곤 특유의 감수성과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가 모여 유쾌한 사랑의 세레나데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만남을 통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은 지드래곤의 음악적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레트로 감성과 더불어 전 출연진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시작부터 함께한 정형돈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를 비롯해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부석순 에스파 데이식스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굿데이'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의 손을 거치고 2025년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의 정점에 있는 분들이 함께한 '굿데이 2025'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라며 "'굿데이 2025'의 퍼즐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한 조각은 여러분 몫이다. 우리의 'GOOD DAY'를 'BETTER DAYS(베터 데이즈)'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데이 2025'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수익금은 소외 아동,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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