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보증' 이낙준 작가, 넷플릭스 차기작은 '포스트 팬데믹'
  • 강일홍 기자
  • 입력: 2025.04.24 11:05 / 수정: 2025.04.24 11:05
'중증외상센터' 성공 이후 '몸값 상승' 업계 비상한 관심
'코로나 19 종식' 엔데믹 전환 선언 이후의 상황적 배경
중증외상센터의 성공으로 이낙준 작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으로는 포스트 팬데믹이 꼽힌다. /스토리파크
'중증외상센터'의 성공으로 이낙준 작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으로는 '포스트 팬데믹'이 꼽힌다. /스토리파크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오징어 게임' 이후 2025년 올해 넷플릭스에서 주목받은 흥행작 중 하나는 주지훈 주연의 '중증외상센터'다.

이낙준 작가의 야심작 '중증외상센터'는 미국 내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증외상센터'의 성공으로 이낙준 작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으로는 '포스트 팬데믹'이 꼽힌다.

'포스트 팬데믹'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WHO가 엔데믹 전환을 선언한 이후를 배경으로, 한국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정유현이 인간의 뇌와 심장을 감염시키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낙준 작가의 신작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시대적인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지는데다, 전작 '중증외상센터'의 세계적 성공으로 몸값도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일종의 성공의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다.

이낙준 작가는 "좀비물은 그 자체로 이미 매력적인 장르"라고 전제한 뒤 "인간이 인간의 형상을 한 존재를 마음 놓고 부술 수 있는 세계관이면서 동시에 모든 것이 안온한 현대 문명이 파괴된 가상의 세계관이 겹쳐있기 때문"이라고 차기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스트 팬데믹'의 IP는 스토리파크가 갖고 있다. 스토리파크는 일본, 중국, 태국 등지에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며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온 문화 콘텐츠 전문 기획사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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