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방송인 김대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웹예능을 론칭한다.
JTBC는 23일 "방송인 김대호가 출연하는 신규 웹예능프로그램 '흙심인대호'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 30분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흙심인대호'는 도심 속 숨겨진 특별한 마을을 찾아 나선 김대호의 슬로우 힐링 라이프를 그린다. 프리랜서 전향 이후 첫 단독 웹예능에 나선 김대호는 자연과 웃음을 오가는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흙심인대호'는 기존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숨은 재미를 예고한다.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해 온 김대호마저 "이런 곳은 어떻게 찾았냐"고 감탄할 만큼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풍경과 공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 김대호는 제작진과 예측불허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 욕심 가득한 김대호는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고 일머리 없는 제작진은 그의 열정에 진땀을 흘려 뜻밖의 재미가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발탁된 김대호는 그간 '나 혼자 산다' '솔로동창회 학연'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2월 4일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위대한 가이드2'와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 중이다.
'흙심인대호'는 오는 5월 8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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