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이 청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진은 23일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옥상 위에 모인 밴드부 사계(하유준 분) 김봄(박지후 분) 서태양(이승협 분) 배규리(서혜원 분) 공진구(김선민 분)의 청량한 비주얼을 담았다.
작품은 K팝 최고 밴드 멤버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단체 포스터 속 사계 김봄 서태양 배규리 공진구는 청명한 하늘이 눈에 띄는 옥상에 모여 있다. 사계는 기타를 다리 사이에 끼고 앰프에 걸터앉아 여유만만한 웃음을 짓고, 김봄은 사계와 서태양 쪽으로 시선을 고정한 채 화사한 미소를 드리운다.
서태양은 기타를 매고 사계와 같이 앰프에 걸터앉아 천진난만한 얼굴로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배규리는 헤드폰을 손에 쥔 채 빵 터져 있으며, 고진구는 드럼채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다섯 멤버가 만들어 낼 청춘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단체 포스터는 음악을 통해 사랑과 우정, 희망과 성장을 주고받는 청춘들의 이야기인 '사계의 봄'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제작했다"며 "사계의 난생처음 대학교 밴드부 입성 이야기가 재미와 색다른 '케미'를 선물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계의 봄'은 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이어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1회씩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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