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송가인이 생애 첫 웹 예능 '팔도가인'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23일 "이날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팔도가인'을 통해 '팔도가인'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팔도가인'은 송가인이 전국 팔도에 위치한 노래 교실에 직접 방문해 소통하는 웹 예능이다. 송가인이 노래 교실 학생들에게 직접 레슨을 하고 그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내용을 담는다. 지난달 12일 첫 회가 공개됐다.
공개될 마지막 회에서 송가인은 과거 판소리를 배웠던 제2의 고향 목포에 방문한다. 송가인은 "전라도 분들은 노래를 타고났다. 가장 기대되는 곳"이라며 노래 교실 방문 전부터 기대감을 드러낸다.
노래 교실에서 진행될 경연곡은 송가인이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라고 꼽은 곡으로 진행된다. 송가인은 경연에 앞서 라이브 무대는 물론 학생들을 위해 레슨에 나서며 분위기를 달군다.
또한 어느 때보다 막강한 참가자들이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높인다. 태평소 연주자, 색소폰 베테랑을 비롯해 송가인과 특급 인연을 가진 참가자가 깜짝 등장한다. 깜짝 등장한 참가자는 "평생 송가인만 바라보면서 살겠다"라고 밝힌다. 이들이 어떤 인연을 전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송가인이 처음 웹 예능에 도전한 콘텐츠 '팔도가인'은 이날 마지막 회를 전하면서 마무리되지만 그는 또 다른 유튜브 채널 '송가인'을 통해 활발하게 유튜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브이로그 영상까지 오픈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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