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방송인 황광희와 배우 배인혁이 조리하던 치킨이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제작진은 21일 3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황광희 배인혁 등이 조리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황광희 배인혁을 비롯해 배우 류수영, 셰프 파브리, 모델 신현지, 가수 전소미가 출연한다.
3회 방송에서 배인혁은 치킨을 튀기는 데 익숙해져 많은 주문에도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조리에 집중한다. 배인혁이 1인분 정량인 7조각에 맞춰 2인분씩 치킨을 튀기면 황광희가 이를 넘겨받아 꿀소스를 바른 후 완성한다. 그러던 중 황광희가 치킨 1조각이 부족해진 것을 발견하고 배인혁을 향해 "너 먹었어?"라고 물으며 그를 의심한다.
이어 순조롭게 진행 중이던 식당에 꿀치킨 주문 누락 상태가 발생하며 평화가 깨진다. 꿀치킨 2인분 포장 주문 손님들은 있지만 주방에는 해당 주문서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신현지는 손님들이 10분 내로 떠나야 하는 상황을 알고 주방을 재촉한다. 다급해진 황광희와 배인혁이 이를 수습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고 눈코 뜰 새 없이 바빠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소화하던 전소미의 예상치 못한 눈물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전소미가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길바닥 밥장사' 3회는 오는 22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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