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땀 흘리며 사랑을 키워간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제작진은 17일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헬스장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도현중(이준영 분)과 이미란(정은지 분)의 모습을 담았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다.
커플 포스터 속 도현중과 이미란은 바벨을 사이에 두고 백허그를 하고 있다. 이제까지 헬스클럽에서 보지 못했던 분위기가 뿜어나와 둘의 관계 발전에 기대감을 더한다. 초밀착 한 채 같은 곳을 바라보는 현중과 미란의 따뜻한 미소는 설렘을 자아낸다.
미란의 인생을 바꿔주겠다고 다짐한 현중은 바벨을 들고 있는 그녀의 뒤를 적극적으로 보조하고, 미란 역시 그를 의지하며 운동한다. 미란에게 복압을 잡으라고 외치던 현중이가 어떻게 마음까지 잡게 됐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나랑 근육 먹고 갈래요?"라는 '플러팅'(유혹) 문구는 헬스장에서 펼쳐질 밀고 당기는 코믹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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