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성시경과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약수시장을 방문해 각종 디저트를 맛본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 제작진은 17일 9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가 갓 만든 빵 냄새로 가득한 서울 약수시장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친맛집'은 한국의 미식가 성시경과 일본의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제3의 나라까지 서로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담는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전 세계에 '혼밥'(혼자 밥을 먹는 것) 문화를 널리 알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로 잘 알려진 배우다.
9회 방송에서 성시경은 호두과자를 좋아한다고 밝힌 마츠시게 유타카를 위해 그를 단골 호두과자 가게에 데려간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호두과자를 맛본다. 이어 갓 튀긴 찹쌀 도넛, 바삭한 고로케 등 시장에서 따끈한 디저트들을 하나씩 맛보며 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어로 "맛있어요"라고 외친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매한 수많은 디저트 중 본인이 생각하는 한국의 최고 디저트를 뽑는다. 특히 마츠시게 유타카는 자신이 뽑은 디저트를 "일본에서 팔면 (지금 가격의) 3배는 받을 수 있다"고 극찬을 남긴다. 그가 뽑은 최고의 디저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미친맛집' 9회는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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