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 팽봉팽봉'이 19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된다. /JTBC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대결! 팽봉팽봉'이 식당 리얼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제작진은 16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봉원과 팽현숙이 식당 영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봉원과 팽현숙의 승부다. 실제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과 순댓국집을 운영 중인 팽현숙을 필두로 영업 대결을 펼치는 만큼 장사에 진심인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도전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짬뽕과 순댓국이라는 서로 다른 메뉴처럼 두 사람의 장사 철학과 스타일도 달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직원들의 독보적인 캐릭터도 기대를 모은다. 이봉원의 봉식당과 팽현숙의 팽식당에서 일하는 직원 코미디언 최양락 이은지, 배우 유승호 곽동연은 사장들 못지않은 화려한 개성을 자랑한다. 유쾌함은 기본이고 자상함까지 장착한 최양락,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이은지, '열심히'가 기본값인 유승호, 똑소리 나는 곽동연의 다채로운 매력이 즐거움을 배가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사장과 직원 간의 감칠맛 나는 '케미'다. 각 식당 직원은 승리를 위해 똘똘 뭉쳐 다이내믹한 영업 대결을 이어간다. 부부인 최양락 팽현숙와 가짜 부녀로 분한 이봉원 이은지 그리고 팽식당에서 일하는 유승호와 봉식당에서 일하는 곽동연의 티격태격 '케미'가 흥미로운 관계를 예고한다.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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