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집' 함은정, 비장한 각오…"누구도 흉내 낼 수 없어"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4.14 10:44 / 수정: 2025.04.14 10:44
2차 티저 공개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2차 티저가 공개됐다. /KBS2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2차 티저가 공개됐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함은정이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간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 연출 홍석구) 제작진은 14일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강재인(함은정 분)의 충격과 분노를 담았다.

작품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2차 티저는 강재인이 남편 황기찬(박윤재 분)에게 애정 어린 말을 건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재인은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 뒤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기찬이 재인의 친구인 강세리(이가령 분)와 은밀한 밀회를 하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이어 기찬은 "처가의 개로 사느니 주인을 문 개가 되겠어"라며 억누른 욕망을 드러낸다.

운전 중이던 세리는 "두고 봐. 강재인으로 살 거니까"라며 재인을 향한 질투와 탐욕을 드러내지만 곧이어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이 사고가 두 사람에게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상 말미 재인은 "강재인은 나 하나면 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어"라고 선언한다. 이는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세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며 그녀의 복수극이 시작됐음을 암시한다.

'여왕의 집'은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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