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정은지가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는 헬스장 초보 회원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최연수) 제작진은 14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헬스장 초보 회원으로 고군분투하는 이미란(정은지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다.
사진에서 이미란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배달 음식을 설명하는가 하면 눈을 감으며 만족하는 표정을 짓는 등 예측불허 행동을 한다.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이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헬스장 초보 회원이 돼 좌충우돌하는 모습이다.
이미란은 남자친구와 충격적인 실연 후 헬스장에 입성하게 되는 캐릭터다. 미란은 몸과 인생을 바꿔주겠다는 트레이너 도현중의 말을 믿고 집중 관리를 받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마주한다. 지옥에서 온 트레이너 현중을 만난 그녀의 삶은 과연 어떻게 변화할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란의 스펙타클한 인생에 기대감이 모인다.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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