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볶행' 10기 영수·정숙, 토크 전쟁 발발…"내가 뭐가 모자라?"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4.11 17:24 / 수정: 2025.04.11 17:24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나는 SOLO(솔로) 10기 영수와 정숙이 출연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7회는 1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NA, SBS Plus
'나는 SOLO(솔로)' 10기 영수와 정숙이 출연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7회는 1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NA, SBS Plus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나는 SOLO(솔로)' 10기 영수와 정숙이 오키나와에서 말다툼을 벌인다.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 제작진은 11일 7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영수와 정숙이 오키나와에서 토크 대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볶행'은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 화제의 출연자들이 재회해 지지고 볶고 속 끓이는 여행을 펼치는 여행 리얼리티다. '나는 솔로' 9기 옥순, 10기 정숙, 10기 영수, 22기 영숙, 22기 영수와 '나솔사계' 남자 4호가 출연한다.

7회 방송에서 10기 영수와 정숙은 삼겹살을 먹기 위해 한식당으로 향한다. 정겨운 한국인 사장님의 환대 속에서 정숙은 노릇노릇하게 삼겹살을 굽는다. 그러던 중 정숙은 갑자기 "처음엔 오빠(10기 영수)랑 촬영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제작진에게) 말했어"라고 고백한다. 이어 "오빠가 솔직히 센스 있는 스타일은 아니잖아"라며 "머리(카락)도 좀 심어야 된다. 빗을 머리도 없는데 매일 빗잖아"라고 탈모 이야기를 꺼낸다.

정숙의 공격에 당황한 영수는 "내가 뭐가 모자라는데? 나만큼만 돼도 괜찮다고"라고 언성을 높인다. 계속된 두 사람의 언쟁에 식당 사장은 "두 분이 싸우는 거냐고 (주위 손님들이) 물어보신다"고 말해 이들을 진정시킨다. 이에 정숙은 "스미마셍"이라고 손님들에게 급히 사과한다.

이어 화가 가라앉지 않은 10기 영수는 "난 너한테 관심이 없거든"이라고 일갈하고 정숙은 결국 "답이 없다니까"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영수와 정숙이 극한 갈등을 봉합하고 오키나와 여행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이들이 벌인 토크의 결말에 관심이 모인다.

'지볶행' 7회는 이날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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