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정형돈, 녹음실 초토화…"이래서 지드래곤의 남자"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4.11 12:06 / 수정: 2025.04.11 12:06
8회 스틸 공개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 8회 스틸이 공개됐다. /MBC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 8회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방송인 정형돈이 약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함께 작업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 제작진은 11일 8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굿데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한목소리로 노래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앞서 지드래곤은 다 함께 부를 단체곡으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선택했다. 그는 이 두 곡을 이어 하나의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이어 가수 CL, 방송인 홍진경 정형돈 데프콘 기안84가 본격적인 녹음에 합류했다.

CL의 독보적인 보이스를 들은 홍진경은 "진짜 멋있다"고 극찬한다. 하지만 CL은 난데없이 시작된 정형돈의 즉석 디렉팅에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이어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약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한다. 특히 정형돈은 "Chill(칠, 여유로움)하게 해주세요"라는 지드래곤의 주문에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창법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이래서 지드래곤의 남자구나"라고 감탄한다.

또한 홍진경은 오디션장에 온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것도 잠시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인다. 이들의 목소리로 완성된 '굿데이' 음원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굿데이'는 오는 13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18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