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재욱이 방송인 덱스의 배턴을 이어받아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이재욱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2')에 막내 멤버로 합류한다. 그간 드라마 등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산지직송2'는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다. 시즌2에는 이전 시즌 출연자 염정아 박준면에 더해 임지연 이재욱이 새 멤버로 등장한다.
이재욱은 소속사 로그스튜디오를 통해 "첫 고정 예능이라 많이 떨렸지만 선배님들께서 너무 편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여행하듯 즐겁게 놀다 온 기분이다. 네 명이 함께 신나게 웃고 떠드는 모습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께서 저를 통해 좋은 에너지 받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산지직송2'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극본 김진아, 연출 김홍선)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탄금'에서 그는 여덟 살 때 실종되었다가 비밀을 간직한 채 돌아온 홍랑 역을 맡는다.
이재욱이 활약하는 '산지직송2'는 오는 13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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