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준영이 근력 키우기에 몰두하는 헬스장 관장으로 출격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진은 11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헬스장 관장 포스를 풍기는 도현중(이준영 분)의 모습을 담았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다.
공개된 사진에서 도현중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양한 눈빛 표정 포즈를 통해 헬스장 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팔짱을 낀 여유로운 미소부터 미간을 찌푸린 카리스마까지 근력 키우기에 집중하는 관장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도현중은 운동 하나로 인생을 역전시킨 인물로 극 중 헬스인들의 꿈인 미스터 다비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행방이 묘연해지는 캐릭터다. 그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현중은 어느 날 '24시 헬스클럽' 관장으로 나타나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 치열한 생존 게임을 벌인다. 이에 그가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24시 헬스클럽은'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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