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 출격…"김창완은 내 청춘"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4.11 09:36 / 수정: 2025.04.11 09:36
최백호→김창완, 특별 무대 예고
12일 오후 6시 5분 방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이 오는 12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KBS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이 오는 12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K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재욱이 '불후의 명곡' 700회를 빛낸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11일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7 레전드 : 더 넥스트 웨이브)' 2막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수 최백호 김창완 YB 자우림 터치드, 배우 김재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재욱은 김창완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700회 무대에 깜짝 등장한다. 김재욱은 이번 특집에 출연한 유일한 배우다. 그는 과거 김창완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때를 떠올리며 "김창완은 나의 여름이자 청춘"이라고 존경을 표한다.

최백호는 후배 가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깊이 있는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무대를 마친 후 그는 "행복했다"고 짧지만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한다. 이를 지켜본 윤도현은 "심장이 떨렸고 너무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감격한다.

YB와 터치드 윤민은 '박하사탕'으로 선후배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무대가 끝난 뒤 두 사람은 포옹으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윤민은 "명곡이 죽지 않는 것처럼 좋은 프로그램도 죽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YB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다.

또한 자우림은 전설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대에 오른다. 데뷔 28년 차인 이들은 여전한 무대 장악력은 물론, 오랜 시간 쌓아온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을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의 두 번째 무대는 오는 12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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