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를 자신의 단골 평양냉면 전문점에 데려간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하 '미친맛집') 제작진은 10일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가 평양냉면 음식점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8회 스틸을 공개했다.
'미친맛집'은 한국의 미식가 성시경과 일본의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제3의 나라까지 서로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담는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전 세계에 '혼밥'(혼자 밥을 먹는 것) 문화를 널리 알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로 잘 알려진 배우다.
8회 방송에서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에서 먹는 냉면은 어디서 먹어도 똑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성시경을 긴장하게 한다. 그는 한국인조차 호불호가 갈리는 평양냉면을 맛보고 한참 동안 오묘한 표정을 짓는다.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 본 마츠시게 유타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마츠시게 유타카는 성시경의 추천으로 가게의 만두와 제육을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는 본인만의 소스를 만들어 만두와 제육을 찍어 먹고 성시경은 "이렇게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한다.
'미친맛집' 8회는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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