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몸과 마음을 뒤흔들 '24시 헬스클럽'에 입성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최연수) 제작진은 10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도현중(이준영 분)과 이미란(정은지 분)을 중심으로 모인 '헬스클럽' 7인방의 모습을 담았다.
작품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다.
포스터 속 현중은 자신감 가득한 표정으로 관리 대상 미란을 집중적으로 마크하고 있다. "제가 바꿔드리겠습니다. 회원님의 인생"이라는 문구는 그의 굳은 의지를 짐작게 한다.
반면 미란은 무거운 아령을 든 채 지친 모습을 내비치는 중이다. "어떻게 바꿀 수 있는데요, 내 인생"이라는 카피처럼 현중의 존재가 미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해진다.
또한 트레이너 로사(이미도 분)는 현중을 불안하게, 알렉스(이승우 분)는 기대감에 찬 상태로 바라본다. 헬스장의 다른 회원인 '마녀 삼총사' 성임(박성연 분) 부영(이지혜 분) 둘희(홍윤화 분)는 음식을 먹으며 현중과 미란을 둘러싸고 있다. 과연 헬스장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