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정서주, '트롯 올스타전' 출연…16일 첫 방송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대통합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조선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트로트 스타들이 한 무대에 모여 진정한 왕좌를 가린다.

TV조선은 9일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김희재 정서주 양지은 안성후 등 쟁쟁한 가수들이 출연해 경연을 펼친다.

'수밤'은 역대 '미스&미스터트롯' 스타들이 계급장을 떼고 맞붙게 되는 본격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과감한 편곡이 추가된 라이브 무대로 매주 진(進) 타이틀에 도전한다.

진행은 '미스&미스터트롯' 전 시즌을 함께한 방송인 붐이 맡는다. 그는 유쾌한 진행과 특유의 예능감으로 출연진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출연진의 무대에는 고품격 밴드 라이브가 함께한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세션 규모가 상당해 "제작비 감당 되시겠어요?"라는 우려가 나왔다는 후문이다. 생동감 있는 연주와 어우러진 트로트 스타들의 목소리가 감동을 넘어선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사는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객들의 점수에 따라 매회 순위가 결정되며 새로운 진이 선정된다. 트로트 유니버스의 새로운 1위 자리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밤'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