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도현이 '악연'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신도현은 지난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에서 신민아의 아역으로 등장해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신도현은 주연(신민아 분)의 학창 시절을 연기하며 서사에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6인이 얽히고설킨 '악연'의 중심으로 인물 간의 관계성을 완벽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 주연의 풋풋하고 맑은 분위기로 유정(공승연 분)의 질투를 사는가 하면,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신도현은 짧은 출연이었지만 신민아와의 높은 싱크로율까지 자랑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유정 아역의 임팩트가 강했다'고 호평을 보냈다.
신도현은 2025년 초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 2를 통해 글로벌 도약에 성공했다. 그런 그가 '악연'을 통해 또 한 번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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