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처음으로 입성하는 스타디움을 매진시켰다.
갓세븐(제이비 마크 잭슨 박진영 영재 뱀뱀 유겸)은 지난 5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2025 GOT7 콘서트 'NESTFEST' in BANGKOK('네스트페스트' 인 방콕) 양일 공연 전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알렸다.
갓세븐은 오는 5월 2일과 3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 스타디움(RAJAMANGALA NATIONAL STADIUM)에서 2025 단독 콘서트 'NESTFEST'를 개최한다. 양일간 약 8만5000석 규모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스타디움 공연은 지난 2020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고 5년여 만에 개최가 확정됐다. 이로써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한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됐다.
앞서 지난 1월 3년 만의 완전체 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을 발매한 갓세븐은 1월 31일과 2월 1, 2일 사흘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NESTFEST'를 개최했다.
당시 갓세븐은 역대급 라이브 퍼포먼스로 재구성한 히트곡은 물론, 다양한 신곡과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그 열기를 태국으로 이어간다. 'NESTFEST' in BANGKOK은 오는 5월 2일과 3일 오후 7시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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