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아이유와 만나 음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 제작진은 4일 "오는 6일 방송되는 7회에서 '아이유의 팔레트'를 통해 뭉친 지드래곤과 아이유의 만남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날 지드래곤은 본격적인 단체곡 녹음에 앞서 아이유와 만나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 지드래곤은 아이유에 대해 "이 친구는 같이 작업도 해 봤고 아티스트로서 배울 점이 많은 동료"라며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선배들의 노래를 표현하는데 재능이 뛰어난 아티스트여서 아이디어를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아이유는 '너의 의미' '가을 아침' 등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꽃갈피'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지드래곤이 "예전 노래가 좋은 게 너무 많다"며 리메이크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자 아이유 또한 공감의 반응을 보인다. 아이유가 녹음을 앞둔 지드래곤을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전달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굿데이'는 7회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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