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육성재·김지연, 악귀와 전투…"어디 숨었나"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4.04 10:14 / 수정: 2025.04.04 10:14
2차 티저 공개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BS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운명을 건 퇴마 공조에 나선다.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4일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궁궐을 집어삼킨 팔척귀 미스터리와 마주한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 무녀 여리(김지연 분), 왕 이정(김지훈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티저는 충신 윤갑의 몸에 빙의한 강철이가 왕의 부름을 받아 입궐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넌 윤갑이 아니다"라는 왕의 추궁에 강철이는 되려 호통을 치듯 "나는 강철이다"라고 밝힌다. 왕은 강철이의 언행에 발끈하지만 그는 눈 하나 깜짝 않고 안하무인의 태도로 일관한다.

그러던 중 팔척귀로 인해 해괴한 일들이 펼쳐지며 궁궐이 발칵 뒤집힌다. 왕은 자신을 향해 속수무책으로 달려드는 지네 떼의 습격에 당황하고, 퇴마 의식을 준비하던 여리는 의문의 존재에게 붙잡힌다. 이에 강철이 여리 이정은 팔척귀를 잡기 위해 힘을 모은다.

'귀궁'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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