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슈팅스타' 시즌2가 올해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난다. /쿠팡플레이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은퇴한 축구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슈팅스타'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는 3일 "예능프로그램 '슈팅스타'가 두 번째 시즌을 확정 지었다.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자철, 이근호 선수의 합류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더했다.

'슈팅스타' 시즌2(이하 '슈팅스타2')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단 하나의 풀타임 성장 축구 예능이다. 지난해 11월 방영된 시즌1은 소셜미디어에서 300만 누적 조회수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온 '슈팅스타'는 K3리그로 승격돼 최상위 리그 K3 구단과 대결을 펼친다. 상대가 강력해진 만큼 선수들도 드림팀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자 국가대표 주장까지 맡았던 구자철, AFC 챔피언스리그 MVP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근호, 시즌1에서 최용수 감독의 극찬을 받았던 염기훈, 레전드 수비수 윤영선이 합류한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FC슈팅스타'의 험난한 도전에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팬들로부터 요청이 쇄도했던 직관 이벤트도 진행된다. '슈팅스타2'의 전 리그 경기는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의 깜짝 방문, 직관 관객들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한정판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는 "지난 시즌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K3리그는 진짜 프로들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대단한 리그다. 더 치열해질 도전의 과정을 선수와 팬, 시청자들이 같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예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슈팅스타' 팀과 K3리그의 대결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슈팅스타2'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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