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미니 2집 'SWICY'를 발매하는 그룹 유니스의 Recipe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가 3일 공개됐다. /F&F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깨끗하고 맑은 모습으로 신보의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WICY(스위시)'의 Recipe(레시피)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토는 단체와 유닛 그리고 개인 사진이다.

앞서 유니스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Archive(아카이브)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Recipe 버전은 그룹의 밝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현했다.

단체 사진 속 유니스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맑은 분위기를 드러낸다. 이들은 장난기 어린 환한 미소로 절친한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포근한 공간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3일 그룹 유니스의 코토코 오윤아 젤리당카 나나(왼쪽부터)의 Recipe 버전 유닛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F&F엔터테인먼트

유닛 사진에서 멤버들은 눈부신 '케미'를 보여준다. 코토코와 오윤아는 침대에 기대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고 나나와 젤리당카는 인형 같은 모습으로 아기자기한 귀여움을 표현한다.

개인 사진에는 각기 다른 공간에 있는 멤버 네 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계단에 앉아 있는 나나, 침대에 눕거나 앉아 있는 코토코, 문 사이에 수줍게 고개를 내민 젤리당카 모두 한곳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의자에 앉아 생동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짓는 오윤아 역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풋풋하면서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다.

'SWICY'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첫 번째 싱글 앨범 'CURIOUS(큐리어스)'를 발매한 후 약 8개월 만에 꺼내놓는 신보다. 'SWICY'는 맵다는 의미의 'Spicy(스파이시)'와 달다는 의미의 'Sweet(스위트)'를 합성한 신조어다. 이들이 새 앨범에서 보여줄 맵고 달콤한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유니스는 오는 15일 미니 2집 'SWICY'를 공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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