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가 18일 오후 6시 싱글 5집 'S'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BEBE'로 활동을 시작한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본연의 자신을 공개하는 과감함을 입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8일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앨범 'S(에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S'는 스테이씨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l(아이)'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그룹이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진화된 콘셉트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BEBE(베베)'는 스테이씨의 변화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낸 트랙으로 펑키하고 댄서블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포인트다. 남들이 원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던 나를 벗어나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그린다.

특히 댄서 및 안무가 킹키가 전반적인 퍼포먼스 작업에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테이씨는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짜임새 있는 안무로 신선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한 편의 작품 같은 무대를 펼친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에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다이아몬드처럼 밝게 빛날 앞날을 노래한 'DIAMOND(다이아몬드)', 시끄러운 상대에게 무음 버튼을 선사한다는 재치 있는 표현과 당돌함이 돋보이는 'PIPE DOWN (파이프 다운)'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스테이씨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5집 'S'를 공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4월 12~1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STAY TUNED(스테이 튠드)'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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