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신들린 연애2'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BS는 17일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가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 62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에 '신들린 연애2'는 대만 OTT 플랫폼 Friday(프라이데이), iQiyi(아이치이)와 아시아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스트리밍된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종영한 시즌1은 점술과 연애를 결합했다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더 강력해진 이야기와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MZ 점술가들의 감정 변화, 운명이 점지한 사랑과 끌림 사이의 예측 불가한 전개가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에 3월 1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톱10'에서 9위를 차지했다.
지난 3회에서 서로를 향한 호감이 점점 깊어진 가운데 MZ 점술가들의 직업이 공개되며 애정 전선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특히 '황금 용' 윤상혁의 등장이 거대한 파장을 불러일으킨 만큼 출연진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진다.
'신들린 연애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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