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발매한 제니의 솔로 앨범 'Ruby'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66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OA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솔로 앨범 'Ruby(루비)'로 올해 K팝 여성 솔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14일 음반 판매 집계 플랫폼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가 지난 7일 발매 후 일주일(3월 7일~3월 13일) 동안 66만1130장 판매됐다. 이는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이다.

더불어 제니는 'Ruby'로 미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이자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고 유럽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는 국내외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12위로 진입한 뒤 무서운 기세로 7위까지 상승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는 오는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Ruby' 발매 기념 'The Ruby Experience(익스피리언스)' 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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