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인생' 전혜진, 빨간색으로 휘감고 '명문초 추첨장' 등장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3.10 11:06 / 수정: 2025.03.10 11:06
3회 10일 밤 10시 방송
라이딩 인생 3회에서 정은(전혜진 분)은 엄마가 되면 창피고 뭐고 없다는 마음으로 명문초등학교 추첨식에 참여한다. /지니 TV
'라이딩 인생' 3회에서 정은(전혜진 분)은 "엄마가 되면 창피고 뭐고 없다"는 마음으로 명문초등학교 추첨식에 참여한다. /지니 TV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전혜진이 딸의 명문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체면을 버리고 강렬한 비주얼로 추첨장에 등판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10일 3회 스틸을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에는 정은(전혜진 분)이 딸 서윤(김사랑 분)의 명문초등학교 합격 운명이 결정되는 추첨식에 간 모습이 담겨 호기심이 생긴다.

'라이딩 인생'은 딸 서윤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7세 고시'는 유명 영어 학원의 입학테스트를 뜻하는 신조어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은은 원피스 장갑 가방은 물론 립스틱까지 빨간색으로 통일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빨간색 아이템을 지니고 가면 추첨에 합격한다는 미신 때문에 추첨장 안은 온통 빨간 물결이다. "엄마가 되면 창피고 뭐고 없다"는 정은은 간절히 서윤의 합격을 기도하며 추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치동 슈퍼맘 호경(박보경 분) 제이슨맘(송유현 분) 애니맘(고우리 분)도 빨간 아이템을 장착하고 자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초등학교부터 시작되는 명문 학교 코스를 타기 위해 추첨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추점장에서 누가 웃고 울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3, 4회부터 정은과 대치동 엄마들의 관계가 얽히고설키고 갈등이 점화되며 사건들이 발생한다. 공감과 재미 여기에 긴장감까지 더하며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이딩 인생' 3회는 이날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된다. 방송 직후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고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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