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지구 한 바퀴 여행으로 돌아온다.
ENA와 TEO(테오)의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블3') 제작진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설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지구마블3'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2023년 방송된 시즌1이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넘나드는 신선한 발상을, 지난해 공개된 시즌2가 보드판 곳곳의 숨은 규칙과 미션으로 재미를 보여줬던 것에 이어 시즌3는 테마파크를 프로그램의 핵심 콘셉트로 내세운다.
포스터에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는 신상 보드판을 배경으로 테마파크 대표 놀이기구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모습이다. 이들은 들뜬 표정으로 각자 다른 곳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세 사람의 시선이 맞닿은 곳에 어떤 환상의 세계가 펼쳐져 있을지 흥미가 자극된다.
제작진은 "시즌3의 첫 만남에서 세 사람이 보인 반응은 '이전 시즌과 너무 다른 것 아니냐?'였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차별화된 테마 속에서 이들이 선사할 여행의 대리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지구마블3'는 오는 22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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