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엑소(EXO) 시우민과 배우 추소정이 '허식당'에서 사사건건 얽히며 유쾌하고 달달한 '케미'를 보여준다.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는 새 드라마 '허식당'(극본 성소현, 연출 오환민·김경은) 제작진은 4일 스틸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에는 허균(시우민 분)과 봉은실(추소정 분)이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모은다.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운영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시우민은 신묘한 글솜씨와 뛰어난 미적 감각을 갖춘 자타공인 천재 허균 역을, 추소정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봉은실 역을 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 한복을 입은 허균은 새로운 환경에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순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은실은 허리에 손을 올린 채 그를 경계하고 있다. 서로가 탐탁지 않은 두 사람의 삐그덕대는 만남이 흥미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정 사건으로 인해 허균과 은실이 주방장과 식당 주인으로 요식업 동업을 시작한 것. 이들이 '허식당'을 함께 운영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인다.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 코퍼스재팬이 공동 기획한 '허식당'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1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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