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영탁이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힘을 보탠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4일 "영탁이 오는 8일 오후 6시 KBS2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OST '알 수 없는 인생'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알 수 없는 인생'은 지난 2006년 가수 이문세가 발표한 동명곡을 영탁이 자신만의 흥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이다. 인트로부터 쏟아지는 풀 밴드 사운드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탁 특유의 청량하고 시원한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영탁은 지난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발라드부터 R&B, 트로트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드라마 '검사내전'의 '물안개 블루스', '꼰대인턴'의 '꼰대라떼',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각자도생'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알 수 없는 인생'은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는 엔딩 타이틀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라 영탁의 목소리가 작품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형제들과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등이 출연한다. 총 50부작으로 현재 10회까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알 수 없는 인생'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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