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영이 웃음 가득한 '24시 헬스클럽'을 운영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제작진은 4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래된 벽에 손글씨로 적힌 헬스장 이용수칙과 관장의 강렬한 메시지가 담겼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다.
공개된 포스터 속 '시간은 근이다'라는 문구는 근육을 향한 집념과 헬스클럽의 철학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모아야 할 것은 근'이라는 카피는 헬스클럽 특유의 유머 감각을 엿보게 한다. 금지 항목 리스트에는 음료수, 고구마, 단호박 식혜가 포함돼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장을 떠맡게 된 도현중의 심정을 느낄 수 있게 해 흥미를 돋운다. '기승전근'(기승전결+근) 관장 현중이 '헬린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을 만나면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4월 30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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