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 이다희 이동욱 이주빈(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 출연한다. /tv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이혼 후 삶에 대처하는 신박한 히트상품을 내놓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제작진은 4일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에는 노기준(이동욱 분), 강한들(이주빈 분), 안전만(이광수 분), 전나래(이다희 분)의 웃음 짓는 모습이 담겨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비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포스터 속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는 '이혼보험' 팀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험 가입서를 내미는 노기준을 필두로 자신감 넘치는 표정인 강한들, 안전만, 전나래의 모습에서 각 분야 보험 전문가들의 팀플레이가 기대된다.

여기에 보험 가입서에 적힌 '단돈 월 27,900원에 대비하세요'라는 문구는 이들 4인방이 어떻게 이혼에 값을 매기고 이혼 후의 인생과 행복을 보장해 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혼 역시 대비가 필요한 재난이라는 기발한 발상으로 '이혼보험'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 속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어른들의 성장기가 유쾌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이혼보험'은 오는 31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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