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올해 걸그룹 키키(KiiiKiii)를 론칭한 데 이어 보이그룹도 선보인다.
스타쉽은 4일 "올해 새로운 보이그룹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타쉽의 보이그룹 론칭은 지난 2015년 5월 데뷔해 사세 확장에 큰 기여를 한 몬스타엑스(MONSTA X) 이후 10년 만이자 2020년 4월 데뷔한 크래비티(CRAVITY) 이후 5년여 만이다.
스타쉽은 지난해 여름 개최한 '2025 NewKids on the STARSHIP(2025 뉴키즈 온 더 스타쉽)'을 통해 스타쉽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보이그룹 론칭 계획을 알렸다. 이어 지난 3일 로고 모션과 스케줄 영상을 기습 공개해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관계자는 "스타쉽에서 5년 만에 남자 신인 그룹을 내놓는 만큼 그동안의 음악적 노하우를 집대성한 대대적인 작업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탄탄한 트레이닝 제작 시스템 등을 통해 새로운 보이그룹을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타쉽은 지난달 24일 걸그룹 키키를 출격시켰다. 이들은 프리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활동을 하고 있고 오는 24일 첫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을 발매한다. 이들의 배턴을 이어받을 스타쉽의 5세대 보이그룹은 올해 가요계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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