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홍화연·권수현, 아슬한 삼각관계…엇갈린 감정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2.28 12:26 / 수정: 2025.02.28 12:26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에서 배우 박형식 홍화연 권수현은 서로를 향해 엇갈린 시선을 보낸다. /SBS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에서 배우 박형식 홍화연 권수현은 서로를 향해 엇갈린 시선을 보낸다. /SBS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박형식 홍화연 권수현이 강렬한 삼자대면을 예고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진은 28일 3회 스틸을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에는 서동주(박형식 분) 여은남(홍화연 분) 염희철(권수현 분)이 마주한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모은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 분)과 그의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이다.

극 중 대산그룹의 회장의 비서인 서동주는 회장의 외손녀 여은남과 연인 사이였다. 그러나 여은남이 염장선의 조카인 염희철과 정략 결혼하면서 서동주를 배신한 가운데, 염희철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세 사람의 엇갈린 시선과 그사이 오가는 복잡미묘한 감정이다. 서동주는 여은남을 보고 동요한 듯 표정과 눈빛이 흔들린다.

그런가 하면 여은남은 무심한 표정 속에 분노의 감정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염희철은 좌절한 듯 고개를 돌리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서동주 여은남 염희철의 꼬인 감정과 관계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이는 염장선을 향한 서동주의 반격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극 전개에 파란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물섬' 3회는 이날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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