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은 인피니트(INFINITE)가 세련된 카리스마로 신보의 분위기를 전했다.
28일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26~27일 양일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LIKE INFINITE(라이크 인피니트)'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인피니트는 빈티지한 배경에서 웨스턴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장착한 모습이다.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로 각자의 매력을 전하는 가운데, 한층 더 성숙해진 표정과 눈빛이 이목을 끈다.
'LIKE INFINITE'는 인피니트가 지난해 6월 데뷔 14주년 당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Flower(플라워)'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Dangerous(데인저러스)'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된다.
인피니트는 현재 데뷔 15주년 콘서트 'LIMITED EDITION(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공연은 마카오, 타이베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됐다. 오는 3월 1일에는 홍콩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0년 6월 데뷔해 '파라다이스(Paradise)', '내꺼하자' 등으로 칼군무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은 인피니트는 음악, 뮤지컬,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하는 중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완전체 활동에 시동을 거는 인피니트가 어떤 노래와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지 기대감이 모인다.
인피니트의 미니 8집 'LIKE INFINITE'는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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