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놈은 흑염룡'이 글로벌에서 큰 인기와 화제성을 끌고 있다.
27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은 방영 첫 주 기준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해외 136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평점 9.7점(10점 만점)을 받으며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U-NEXT)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26일 기준 평점 5점 만점을 받으며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전체 드라마 순위에서도 TOP 10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Vidio)에서도 한국 드라마 1위, 전체 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비디오는 "현지용으로 촬영한 소셜 영상에 대한 파급력도 굉장히 높다"며 '그놈은 흑염룡'의 화제성을 치켜세웠다.
이처럼 방송 첫 주 만에 글로벌에서 호평을 얻은 '그놈은 흑염룡'이다. 이에 작품이 계속해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놈은 흑염룡'은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첫사랑에서 시작된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을 안기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그놈은 흑염룡'은 현재 4회까지 공개됐으며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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