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인생' 전혜진·조민수, 학원 라이딩에 뛰어든 모녀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2.26 10:22 / 수정: 2025.02.26 10:22
3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지니 TV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전혜진이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으로, 조민수가 정은의 엄마 윤지아 역으로 분한다. /지니TV
지니 TV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전혜진이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으로, 조민수가 정은의 엄마 윤지아 역으로 분한다. /지니TV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전혜진과 조민수가 교육열 가득한 대치동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다.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26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워킹맘 이정은(전혜진 분)과 그의 엄마 윤지아(조민수 분)의 숨돌릴 틈 없는 대치동 생활이 담겨 흥미를 모은다.

'라이딩 인생'은 딸 서윤(김사랑 분)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영상은 일에, 육아에 치인 채 만년 과장으로 살아가는 정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때는 손 닿는 것마다 초대박을 치는 업계 전설이었으나, 지금은 점심시간에 딸의 전화를 받고 달려 나가는 정은의 처지가 웃프게 그려진다. 정은은 갑작스러운 시터의 공백에 엄마 지아에게 "나 좀 살려주라"라고 애원하며 딸의 라이딩을 부탁한다. 얼떨결에 대치동 영어학원에 입성한 '초보 라이더' 지아는 "여기 또 불쌍한 사람 하나 더 생겼구만"이라는 짠한 시선을 받으며 예상치 못한 육아를 시작한다.

이어 정은은 공부하기 싫어하는 서윤에게 "A반 들어가려면 이거 풀어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대치동 슈퍼맘' 호경(박보경 분)이 다른 엄마들을 부추기며 정은과 지아를 배척하는 가운데 정은은 "서윤이만 잘 될 수 있다면 뭐든 할 거야"라고 다짐한다. 이에 대치동에서 살아남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3대 모녀의 앞날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라이딩 인생'은 오는 3월 3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5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