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백지원이 이규형에 물불 안 가리는 불도저급 압박을 가한다.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연출 구성준) 제작진은 25일 7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테라피스트 백지원(백지원 분)이 조영식(이규형 분) PD를 설득하는 모습이 담겨 본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킥킥킥킥'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였던 조영식 PD가 콘텐츠 제작사 '킥킥킥킥 컴퍼니'를 설립하고 6개월 안에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백지원은 킥킥킥킥 컴퍼니 공식 테라피스트 백지원 역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 속 백지원은 테라피스트다운 인자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요가 수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수업에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조영식 앞에서만큼은 180도 다른 모습이다.
백지원은 허브 향을 맡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영식 근처에서 은신한다. 그의 프로필을 낱낱이 꿰뚫어 약점을 공략하기까지 하는 백지원이 조영식을 요가 수업에 참여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킥킥킥킥' 7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50분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