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나라' 오나라·소유진, 가족들과 좌충우돌 '케미'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2.25 10:21 / 수정: 2025.02.25 10:21
3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 등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오는 3월 19일 첫 방송한다. /2차 티저 영상 캡처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 등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오는 3월 19일 첫 방송한다. /2차 티저 영상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이 파란만장한 가족 시트콤을 예고했다.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박광연, 연출 김영조·최정은) 제작진은 25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오나라(오나라 분)와 오유진(소유진 분)이 가족들과 얽히고 설키는 모습이 담겼다.

'빌런의 나라'는 오나라·오유진 자매와 똘끼 충만한 가족들의 거칠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영상은 오유진과 그의 남편 송진우(송진우 분)의 진한 키스로 시작한다. 이어 봐서는 안 되는 걸 본 듯 서현철(서현철 분)은 입을 틀어막고 오나라는 "홍콩? 그것도 남자랑?"이라고 소리치며 깜짝 놀란다. 여기에 술에 취한 딸 서이나(한성민 분)가 남자에게 업혀 들어오자 오나라는 분노한다.

이어 오나라는 도망치는 구원희(최예나 분)를 잡아 팽팽한 기싸움을 펼친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오나라의 아들 서영훈(정민규 분)은 "쟤 진짜 우리 엄마 딸이야?"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다. 이후 서영훈에게 누군가와 사귀게 해준다고 모종의 거래를 시도하는 구원희의 모습이 등장해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오 자매의 엄마 최광자(신신애 분)는 전남편 오영규(박영규 분)에게 물어뜯을 기세로 덤빈다. 오나라와 오유진은 이들의 싸움을 연신 말린다. 전쟁 같은 이들의 싸움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오 자매와 가족들의 코믹한 이야기를 담은 '빌런의 나라'는 오는 3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3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