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7일 새 앨범을 발매하는 엔믹스가 규진(왼쪽)과 해원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JYP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엔믹스(NMIXX)의 해원, 규진이 신비로운 카리스마로 새 앨범 분위기를 전했다.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는 오는 3월 17일 네 번째 미니 앨범 'Fe3O4: FORWARD(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를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해원, 규진의 각 콘셉트 포토와 비주얼 필름을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해원, 규진은 은빛 돛단배를 배경으로 항해에 나서는 듯 결의에 찬 눈빛이다. 볼드한 실버 액세서리와 블루 글리터 등 독특한 스타일링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몽환적 매력을 완성했다. 콘셉트를 더욱 생생하게 그려낸 비주얼 영상에서는 당차고 쿨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신보 'Fe3O4: FORWARD'는 미니 2집 'Fe3O4: BREAK(브레이크)', 미니 3집 'Fe3O4: STICK OUT(스틱 아웃)'에 이은 'Fe3O4'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다.

규진(위)과 해원은 볼드한 실버 액세서리와 블루 글리터 등 독특한 스타일링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몽환적 매력을 완성했다. /JYP엔터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융합해 한 곡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팝)' 음악과 탄탄한 실력, 유니크한 그룹 세계관으로 가요계 선명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엔믹스는 이번 앨범으로 그 정체성을 더 뚜렷하게 만들 계획이다.

최근 엔믹스는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로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10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팬 콘서트는 올해 1월 11일~12일 도쿄, 2월 19일~20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 22일~23일 산티아고에서 펼쳐졌고 28일 상파울루, 4월 19일~20일 타이베이, 26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엔믹스의 미니 4집 'Fe3O4: FORWARD'는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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