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이 20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타이틀곡 '블루'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웨이크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파란만장한 청춘의 성장통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BLU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각자의 어려움과 마주한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는 머리를 헝클어트리거나 눈물을 흘리고 누군가는 서로에게 의지한 채 미래를 약속한다.

영상은 'In blue, I finally bloom(인 블루, 아이 파이널리 블룸)'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물속에 잠기는 장하오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함께 게재된 'Sad and beautiful, blue becomes a piece of life(새드 앤드 뷰티풀, 블루 비컴즈 어 피스 오브 라이프)'라는 문구는 누구나 현실의 어려움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성장통이 결국 인생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블루'는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의 타이틀곡인 '굿 소 배드(GOOD SO BAD)'에 이어 프로듀서 켄지(KENZIE)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을 대표하는 색이자 양가적인 의미를 지닌 '블루'를 주제로 미스터리하고 청량한 매력을 전한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제로베이스원이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데뷔 첫 유닛곡이 수록되고 아홉 멤버의 진화된 음악적 역량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를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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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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