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지원이 등장하는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5회가 1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KBS2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백지원과 지진희가 강렬한 첫 만남을 예고한다.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연출 구성준) 제작진은 5회 스틸을 공개해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모았다. 사진에는 바닥에 쓰러진 지진희(지진희 분)를 처치하는 백지원(백지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킥킥킥킥'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였던 조영식(이규형 분) PD가 콘텐츠 제작사 '킥킥킥킥 컴퍼니'를 설립하고 6개월 안에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서 백지원은 회식의 여파로 고통받던 지진희 앞에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심각한 표정을 짓는 백지원은 숙련된 손맛으로 지진희에게 남겨진 회식의 여운을 말끔히 없앤다.

이어 백지원은 이름과 정체를 밝히는 대신 만화책 한 권만 남기고 사라진다. 지진희는 백지원의 손맛을 잊지 못하고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두 사람이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킥킥킥킥' 5회는 이날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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