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배우 박정민과 캠퍼스 커플이었던 대학생 때를 추억한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극본 한진원, 연출 윤성현) 제작진은 19일 4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재윤(박정민 분)과 영주(지수 분)의 과거 서사가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다.
영상에서 영주는 재윤과의 대학 시절을 떠올린다. 영주는 재윤이 신발끈을 묶어주며 숨겨왔던 마음을 넌지시 전했던 과거를 돌이킨다. 그러다 현재로 돌아와 스스로 끈을 고쳐 묶으며 재윤을 그리워한다.
그런가 하면 좀비 떼를 피하고자 발악하는 영주와 진욱(강영석 분) 그리고 알렉스(이학주 준) 일행이 술에 취한 삼수생(탕준상 분)을 만나는 모습이 나오며 좀비에게 물리지 않는 특별한 방법이 암시된다. 이들은 "어쩌면 꽐라가 최후의 보루야"라는 다소 엉뚱한 확신으로 살기 위해 술을 마시자고 모의한다.
영주와 재윤이 좀비 떼를 물리치고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영주 일행이 살아남기 위해 어떤 기발하고 재미있는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인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뉴토피아'는 오는 21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4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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